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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대, ‘박근혜 화두' 부상...태극기 세력  때문?

기사승인 2019.02.21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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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주자들, 탄핵 입장 놓고  공방...사면론까지 등장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심화두로 부각돼 각 당권주자들의 득표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21일 “태극기 세력이  책임당원으로 대거 입당, 이번 전대 결과를 좌우할 정도가 됐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박 전 대통령 관련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전날 채널A가 개최한 한국당 전대 TV토론회에서도 각 후보들은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 표명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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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대적으로 탄핵에 대해 입장 표명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진태 의원이  "모순적 태도를 보인다"고 협공에 나서기도 했다. 

황 전 총리가 전날 “객관적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쉽사리 탄핵을 결정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발언했다가 다시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말씀 드린 거다. 탄핵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고 말씀드린 건 아니다"고 번복한 대목을 파고든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황 전 총리를 상대로 "다른 토론장에서도 (박 전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고 했다가 꼭 부당하다고 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며 "탄핵이 부당하다고 보는 거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황 전 총리는 “헌재 결정 자체는 존중해야 한다”면서 “다만 탄핵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다른 말이 나오는 것은 유감”이라고 몸을 사렸다. 

다시 김 의원이 “저도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 탄핵 과정이 부당한지 아닌지를 묻는 것”이라며 재차 답변을 요구하자 황 전 총리는 “탄핵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한 게 아니다. 전날 ‘탄핵은 어쩔 수 없었다’란 질문에  원래는 세모(△)로 답하려고 했다”고 항변했다. 이에 오 전 시장도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다가 ‘(박 전 대통령이) 돈 받은 것도 없지 않느냐’고 했다가 (황 전 총리 입장을) 종잡을 수가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이 돈 받은 게 없지 않느냐며 탄핵을 부인하듯 하더니 오늘 다시 탄핵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말하고 있다"고 황 전 총리 공격에 가세했다.  

박 전 대통령 사면론도 토론회 쟁점으로 떠올랐다. 

황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이 상당히 오랜 기간 구금돼 있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사면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핵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대법원 판결 절차 전 사면을 거론하는 이르다"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며 논의를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러나 김 의원은 "애걸복걸해서 (사면)될 문제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을 퇴진시키든지 투쟁해야 한다"면서 "사면보다 석방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전대  풍경과 관련 당 관계자는 “전대 후보들이 태극기 세력의 눈치를 보고 있다"며 “최소 3만명 정도 예상되는데 투표 참여율이 높아 파괴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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