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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복당파 위주 라인업으로 '보수통합' 깃발..도로 탄핵당? 

기사승인 2019.06.11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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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종 "보수 우익 하나돼야 하는데 그런 식으론 마음 못 얻어"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의원들을 당 공식기구에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탈당을 시사한 홍문종 의원이 11일 "보수 우익이 하나가 돼야 하는데 그런 식으론 태극기 세력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난 한국당원이자 태극기당원으로 이미 이중당적자"라며 "(일련의 한국당 상황을 보면) 밖에 나가 태극기 세력 중심으로 보수대통합을 주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황교안 대표를 겨냥,  "보수 우익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을 지론처럼 주장해왔는데 지금 한국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황 대표가 해낼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의심하고 있다"며 "한국당이 이분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달래지 못한다면 보수 통합의 중심이 한국당이 아니라 태극기에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당내) 5.18 (발언 의원은) '막말징계'하면서 김원봉 서훈 막말하는 문 대통령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하라는 얘기는 왜 못하는가"라며 "지금 한국당엔 장군이 많은 거고, 군사는 다들 밖에 있는 것"이라며 "한국당에 태극기를 사랑하는 이중당적자들이 엄청나게 많고, 한국당이 집회는 다 태극기 세력들이지 한국당 세력은 아닌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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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주류 세력은 중도층 표심을 끌어들이기 위해 바른미래당 내 일부와의 통합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가 최근  “외투를 입으면 통합이 어려워 질 수 있다”며 바미당 일부 의원들을 상대로 개별입당을 권유한 이후 잦아진 한국당 의원들과 바른미래당 의원들 간의 교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전날 한국당과 바미당 일부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인사인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북콘서트에 참석했다. 

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주호영ㆍ김용태ㆍ이은재ㆍ이헌승ㆍ전희경ㆍ신보라 의원 등이 참석했고 바미당에서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 정병국ㆍ유승민, 지상욱 의원 등 함께 했다.

이날 구두 서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던 김용태 한국당 의원은 “이들을 막으려면 내년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면서 " 이기는 방법은 저쪽은 쪼개는 것, 우리는 합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쪼개진 이들을 하나로 모으는 명분은 세력이 큰 곳에서 만들어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탄핵 정국 당시 1호 탈당했다가 복당한 김용태의 이 같은 발언은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을 향한 ‘러브 콜’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축사에 나선 유승민 바미당 의원도 “보수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27명의 한국당 의원들과 오신환 원내대표 등 8명의 바미당 의원들이 같은 날 오전, 지상욱 바미당 의원이 주최한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대해 여의도 정가에선 황교안 대표와 바미당 내 일부 의원들이 보수통합에 대한 교감을 형성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홍문종 의원 등 태극기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통합론과 황교안 대표의 바른미래당 흡수통합론이 출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하태경 바미당 의원은 같은 날 라디오에 나와서  “홍 의원이 나가겠다고 하는 건 사실상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이 안된다(는 뜻)”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되면 친박 신당도 가능할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같은 당 지의원의 토론회에 한국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에 대해 “지 의원에 대한 지명도와 개인 인연으로 참석했을 뿐”이라며  “지 의원에 대한 (한국당의)개별 공작일 수 있지만, 거기 넘어갈 의원이 아니다”고 한국당과 바미당 간 교감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통합으로 논의되는 건 없다. 보수통합 이런 것도 당연히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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