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빼고 국회 개원 “찬성” 53.4%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9-06-12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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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영란 기자] 국민 절반은 ‘국회를 여는 데 합의하는 정당’들만 먼저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공개됐다. 사실상 국회 개원을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각 당들만이라도 국회 개원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개원 합의’ 정당만의 6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추경 예산안 등 재난·민생 현안 처리가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3.4%인 반면 '패스트트랙 사과와 합의 처리를 약속하지 않는 한 반대한다'는 응답은 38.5%에 그쳤다. 찬성 응답이 오차범위 밖인 14.9%p 앞섰다.('모름·무응답'은 8.1%).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79.1%에 이르는 압도적 반대를 보였고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53.1% vs 42.4%)과 경기·인천(51.6% vs 37.8%), 서울(51.2% vs 44.0%), 부산·울산·경남(50.0% vs 43.5%)에서 찬성이 50%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6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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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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