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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

기사승인 2019.06.12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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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동산지구에 21만3000㎡ 규모로 올해 착공
2만여명 일자리 창출·2조2000억 생산유발효과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월드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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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12일 시와 CJ ENM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동산지구 특별계획구역내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일동산지구에 콘텐츠 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발계획 수립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CJ ENM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수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 ENM 콘텐츠 월드는 콘텐츠 제작과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000㎡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10여개의 대단위 스튜디오와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수촬영 스튜디오(VFX·SFX·수중촬영), 제작 및 관람이 가능한 상설 스튜디오, AR·VR 등 체험·관광시설이 설치되며 야외 오픈세트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상생 업무공간을 마련해 유망한 중소 콘텐츠 제작사 및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만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되며 연간 25만명의 유동인구와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서울과 우수한 접근성과 자연환경까지 두루 갖춘 콘텐츠 산업의 최적지로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며 “국내 최고기업인 CJ ENM의 제작역량과 아시아 최대 규모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명실상부한 한류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파주시와 함께 신한류 전초기지를 만들어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초격차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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