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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대통령 G20 회의 불참의혹 동영상 겨냥해 "가짜뉴스"

기사승인 2019.07.10  2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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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튜버 "청와대, 국민을 가짜뉴스 프레임에...그럴 권리 없어"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불참'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영상으로 촉발된 전 현직 청와대 대변인 간 '페이스북'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 '아포유(AforU)'가  "고민정 대변인이 G20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졌다는 영상을 가짜뉴스 프레임에 가두고 있다"고 반발하면서 관련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포유는 10일 영상을 통해 "사실상 G20(정상회의) 7개 세션 중 문 대통령이 참석한 세션은 3개 밖에 없었다"며 "이 상황과 관련해 다른 국가 정상들이 대한민국을 바라볼 때 어떻게 바라볼까,  G20 정상회담 때마다 (문) 대통령 홀대론이 있는데 이런 부분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관점을 갖고 공익적 측면에서 (영상)제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아포유는 "이런 국민적 표현의 자유를 프레임에 가둬 저를 가짜뉴스 유포 생산자로 만드는 건 부끄러운 국민으로 만드는 행태"라며 "청와대에 그럴 권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청와대의 오만, (그런)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사익을 추구한 것도 아니고 더욱이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 방송을 낸 것도 아니다"라고 항변하면서 "그런데 YTN 등 모든 방송사가 대한민국 국민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말살시키기 위해서 뭔가 저를 극우, 가짜뉴스 프레임에 가두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실제 G20 공식회담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행사 중 참석한 건 3개밖에 되지 않고, 자신의 발언 기회가 없는 포럼에는 참석하지 않은 게 팩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다른 영상을 통해서도 영상 제작의 공익적 합리성을 강조했다.   

아포유 주장에 따르면 청와대는 공식 회의에 대한민국 자리가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없었다고 지적한 자신의 영상을 가짜뉴스라고 공격하면서 G20 회의에 있었지만 개별국가들과 정상회담을 위해 이석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포유는 "(문 대통령이) 개별정상회담하러 G20에 간 건 아니다"면서 "공식회의 참여하려고 갔는데 절반 이상을 개별회담을 위해 공식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걸 핑계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개별정상 회담은 국내 정치 홍보를 위해 열심히 하고 왔다는 사진을 찍은 것에 불과하다"면서 "(자신의 영상을) 가짜뉴스라고 공격한 건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물론 잠깐 잠깐 정상회담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행사의 절반 이상을 빠지는 대통령, 그런 대한민국을 해외 언론들이 비웃는다"며 "청와대가 일개 유튜브를 가짜뉴스라고 표현의 자유를 속박하고 개망신을 주고 앞으로 먹고살 밥벌이까지 다 끊어버리는 이런 대한민국.. 정말 좋은 대한민국인가"라고 개탄했다.

앞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바쁘게 일정을 수행했다며 회의 불참 주장은 가짜 뉴스라고 반박브리핑을 내보낸 데 이어 개인 페이스북 통해서도 문 대통령이 G20 때 이른 아침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강행군을 벌였다며, G20에서 문 대통령이 안 보인다는 동영상과 주장은 허위이고 가짜 뉴스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는 “황당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거짓 정보들이 너무 많아 열거하기 힘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특히“영상을 올린 사람이 ‘48시간 풀 영상을 찾아봤다’고 했는데, 개최국이 전체 영상을 다 공개하지 않는다. 풀 영상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면서 “영상에는 1세션인 ‘디지털 경제 토론’에 문 대통령이 불참했다고 나왔는데, 문 대통령은 1세션 때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심지어 문 대통령의 연설도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른바 오사카의 문재인 행방불명 사건 동영상이 온라인 공간을 달구고 있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영상 내용에 힘을 실어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겨냥, “사실관계를 확인을 해보셨는데도 그렇게 말씀을 하신 거라면 의도가 뭔지 궁금하고, 팩트를 확인하지 않은 거라면 청와대 대변인까지 하셨는데 어떻게 기사를 쓰고 어떻게 브리핑을 하셨는지가 궁금할 정도”라고 도발, 전 현직 청와대 대변인 간 설전의 물꼬를 텄다.  

이에 민 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차피 서로 말하는 게 직업이고 싸움은 먼저 걸었으니까 시시하게 혼자 라디오 방송 전화 연결해서 준비한 원고 읽다가 말도 안 되는 소리 더듬거리지 말고 TV 생방송에서 한 판 시원하게 붙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고 대변인이 직접 페이스북에 “정치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최소한 ‘正治’ 즉 ‘바른 다스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부디 대한민국 정치의 격을 높여달라.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이크 앞에 서 보신 분이니 마이크의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 것으로 생각한다. 마이크는 칼과 같아 잘 쓰면 모두를 이롭게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두를 해친다”면서 “예전에는 회사 후배였는지 모르나 지금은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한 시간도 아까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은 청와대 대변인 본연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G20 일정 첫날 문 대통령은 새벽 1시 반이 돼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그 정도의 강행군이었으며, 상식선에서 비판하길 요청드린다”고 올렸다.

그러자 민 대변인이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방을 이어갔다.

그는 “‘청와대 대변인은 정치인이 아니다’라는 것을 늦게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왜 자기 친정도 아닌 방송국 프로그램에 나왔나”라며 “저는 2년 동안 청와대에 근무하며 방송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없다.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론은 이번이 아니더라도 요청해오면 응할 테니 언제든 연락 달라. 방송에서 그러지 말고 브리핑 자료는 어떻게 쓸지, 브리핑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등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문의해 달라”고 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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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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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9-07-12 18:18:27

    언론이라는 신문지들이 수준이 너무 저질스럽고 그래서 피곤하다
    문재인이 홍길동처럼 분신술을 써야 욕 안 먹겠네
    20명 정상이 개별회담 하려면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될 수도 있을 건데
    국익을 위해 정상 개별회담 하는 거 아닌가
    사진 찍으러 G20 참여하는 건가
    물고 뜯을 만한 소재로 논쟁을 하지 수준 낮아 진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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