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예산학교 운영

교육 / 최진우 기자 / 2019-07-11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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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소통공간 조성'등 교육예산 반영

[홍성=최진우 기자] 올해부터 '학생참여예산제'를 실시하고 있는 충남교육청은 상반기에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학생회연합회를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는 토론회를 거쳐 61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결정된 의견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요청하면 학교회계 예산편성 절차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또한 학교에서 반영하지 못한 의견은 지역별 학생회 연합회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이번 상반기에 수렴된 의견 중 28건은 학교에서 예산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학생동아리 활동지원·가족사랑 프로그램 운영 등 11건은 지역교육청에서 예산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학생소통공간 구축, 학생연합회 캠페인 사업 등의 14건은 도교육청에서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해 오는 2020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상돈 예산과장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의견을 오는 2020년 교육재정 예산편성에 반영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재정 운용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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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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