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시 중요사항 및 게임번역의 의의, 목표 밝힌 갤럭틱엔터테인먼트

    게임 / 고수현 기자 / 2020-03-06 0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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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게임번역 전문서비스업체 갤럭틱엔터테인먼트는 게임개발 시 중요한 사항과 글로벌 진출 시 게임번역이 갖는 의의에 대해 전하고 향후 자사의 목표까지 제시했다.

    갤럭틱엔터테인먼트는 게임개발 시에는 개발 단계부터 외국어 번역을 염두에 두는 편이 좋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한국어와 외국어는 문법 구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UI내 텍스트를 고정시키지 말고 문장 구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추출 가능한 텍스트 형태로 처리하길 권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영어, 유럽어 등 표음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로 번역할 경우 길이가 250%까지 늘어나므로 공간도 여유롭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는 등 디테일 한 부분들까지 조언했다.

    게임개발 시에는 글로벌 흥행을 염두에 둔 개발이 필수라는 점도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흥행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해외에서 크게 흥행된 경우도 많으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이루는 기대수익도 훨씬 크기 때문이다. 현지화가 완성되면 글로벌 구글 피처드에 선정될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므로 게임을 현지화 한 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흥행을 목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갤럭틱엔터테인먼트의 의견이다.

    또한 게임번역 업계에서 타깃으로 할 국가의 경우 무조건 인구가 많다고 좋은 시장이 아니며 유저가 게임에 지불하는 비용이 높은 나라를 위주로 공략하길 권했다. 주요 공략 언어는 EFIGS, CJK 즉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를 추천했으며 근래 러시아와 동남아 게임시장이 확대되면서 번역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새롭게 주목 할만하다고 덧붙였다.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는 작년 한 해만 해도 총 50개 게임을 14개 언어로 번역한 바 있다.

    특히 게임번역 업계 선두기업으로써 게임번역 시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도 안내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번역가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꼽았다. 어학실력은 기본이지만 게임 진행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게임 용어를 알지 못한다면 현지화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갤럭틱 엔터테인먼트의 PM 및 번역가들은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이 생활의 일부인 사람들이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갤럭틱엔터테인먼트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는 “클라이언트와 우리 모두 결과에 상당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무리해서 규모를 확대하기 보다는 우리의 언어처리 시스템과 조직 구조, 현지화 프로세스를 더욱 정교히 다져 업계 표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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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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