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벌써 뜨거운 감자行… 파주닭국수, 판매량 증가

    푸드/음료 / 이대우 기자 / 2020-06-02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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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보양식 창업은 초복이 시작되는 7월부터 말복이 있는 8월까지가 성수기다. 하지만 올해 보양식 시장의 지각변동은 다소 심상치 않다. 지난 1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 및 건강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보양식 소비량도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5일 신세계푸드에서도 삼계탕 2종의 3~4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0%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인기가 해외로도 번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1~4월의 삼계탕 수출액은 482만 8천 달러(약 5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2% 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보양식의 인기 현상은 닭국수 창업 브랜드 파주닭국수가 공개한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파주닭국수는 닭 반마리에 쫄깃한 면을 더해 가볍게 즐기는 트렌디한 보양식을 만들어내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저격 중인 브랜드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은 브랜드이지만, 최근에는 보양식 시즌이 아닌 5월에도 방문자수와 판매량이 모두 상승 효과를 봤다.

    파주닭국수의 관계자는 “아직 여름 성수기 전인데도 5월 방문자수가 93,000명을 돌파했고, 판매량의 경우 38.43% 상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아무래도 많은 소비자가 건강과 면역력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향후 삼계탕·반계탕 창업 같은 보양식 시장이 더욱더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는 보양식의 높은 니즈에 대비해 보양식 관련 제품 출시를 앞당기거나 신메뉴를 개발하는 등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파주닭국수 또한 이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6월 신메뉴 출시를 계획 중이다.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맛과 건강에 모두 이로운 한방 삼계탕 출시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칼비빔국수, 갈비국수, 파주냉국수, 안심탕슉 등 모든 세대가 즐길 만한 다채로운 메뉴의 지원 사격까지 이어지며 올 여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보양식 시장에 때아닌 활기를 가져왔다. 앞으로 보양식 시장은 요즘 뜨는 창업 트렌드로 창업 시장의 중심에 서며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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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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