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바이오, 세계 최초 토종 미생물 활용 방사능 오염 물질 제거 특허 취득

    사회 / 전용혁 기자 / 2021-02-24 1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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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규진 (주)코엔바이오 대표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코엔바이오(대표 염규진)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토종 미생물을 활용해 방사능 오염물질의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원천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세계 최초로 취득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음식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복합 미생물(extremophile microorganisms)을 이용한 방사능 물질 처리기간 단축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가 상용화될 경우 인류의 오랜 숙제인 방사능 오염지역 및 오염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코엔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균주인 내방사선 미생물들의 복합작용을 활용해 방사선 물질인 세슘의 반감기를 30년에서 약 108일로 100배 이상 단축했다.


    또 세슘을 5만 바크렐 농도로 오염시킨 오염수에 ㈜코엔바이오에서 보유 중인 미생물 4종을 투입, 세슘 오염수와 반응시킨 뒤 시간 당 발생하는 감마선량을 측정, 세슘의 반감기를 측정한 결과 세슘의 반감기가 30년에서 108일로 자연상태보다 약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염과 이중수소를 첨가할 경우 효율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엔바이오 관계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복합 미생물 균주를 활용해 세슘의 반감기를 자연 상태보다 약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줄임으로써 인류의 오랜 숙제인 폐 원전이나 원전 오염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영구적이고 근본적인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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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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