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독립 운동가 숨을 만나다” 1,2권 출간 강소이 작가

    도서 / 황승순 기자 / 2020-10-22 1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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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중 발견한 지역의 독립 운동사 조명
    한국과 일본 각 지역을 8년간의 긴 여행으로 집필

    ▲ 강소이(미경)시인.수필가

    [목포=황승순 기자] 강소이 작가가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그는 1,2권에 이어 시리즈로 필중에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각 지역마다 숨겨진 민족의 애환을 담아내는 고된 작업을 외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강소이(본명 미경) 여행 작가는 역사적인 사실들의 조각과 파편들을 한데 모아 작은 탑을 형성하고 선조들의 숨결을 에세이에 싣고자 하는 수필가이자. 자드락길을 달려가 듯 작고 좁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길을 달려가는 한 편의 시를 써 내려가는 시인이기도 하다.

    가장 서정적이면서도 실존하는 형태의 자연적인 것들을 사실적인 논픽션에 담아 내려는 수필가 이자 시인이기를 주저하지 않은 이 시대 독특한 그리고 사명의식이 분명한 문학인이다

    서정시집 “별의 계단”“새를 낳는 사람들” 역사시집“철모와 꽃 양산”을 펴낸데 이어 수필집 “유적지, 그 100년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특히 철모와 꽃 양산은 7쇄가 인쇄될 정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강소이 시인은 어쩌면 기존의 형식과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좋아하지 않는다.

    행간을 무시하고 쓸모없는 나열식 문장의 틀을 벗어나 모양과 형식을 탈피한 편안함을 독자들에게 심어 주려고 하는 실질적인 자유로운 문학 장르의 모범을 스스로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실들을 조명하고 과거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그의 숨결은 일본을 여행하면서도 현해탄 바다 건너 끌려온 조선시대 도공들의 숨결을 이 땅의 민족이 겪었던 고뇌의 순간순간들을 잊지 않고 찾아냈다.

    그가 간직한 민족의 한 과 고뇌의 순간들을 “새를 낳는 사람들” 시집“종지“라는 작품에서 바다 건너 이국땅에서 아직도 숨 쉬는 민족의 혼으로 승화시켜 버렸다.

    강미경(필명 소이 여) 작가 그의 필력은 예리하고 섬세하다 화려 하지는 않지만 담백하고 잘 정돈된 나전 칠기 함처럼 묵직하게 반짝 거린다

    어릴 적 보았던 서대문 형무소의 붉은 벽돌 하나에도 역사적 의미를 새기며 자랐다 어쩌면 유년시절 아주 작은 것들이 동기부여가 됐는지 모른다

    그는 자신의 사상적 철학과 영혼을 담아 집필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소이 작가는 서울 출생이며, 본명은 강미경(姜美京)이다,

    이화여대에서 국어국문학,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다. 월간 <시문학>으로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여행작가 수필가로도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으로 [별의 계단], [철모와 꽃 양산], [새를 낳는 사람들]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유적지, 그 100년의 이야기],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 1, 2를 시리즈로 출간했다.

    일반 서정적인 시와 수필을 쓰기도 하지만, 역사와 독립운동에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들을 찾아 여행을 다니며, 답사기를 월간 <한국인>과 월간 <순국>에 연재 중이다.

    강소이 시인은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를 시리즈로 계속 출간 예정이며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 3권을 준비 중이며, 제1회 시민이 드리는 호국 특별상 수상(2013년), 충헌 문학상 대상 수상(2012년), 제10회 현대시인협회 작품상(2017년)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시인협회 회원,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국제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작품 소개


    姜笑耳는 시인이며 수필가(여행작가)이다.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 2는 독립운동가 유적지 (한국뿐 아니라, 일본 각지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쓴 기행 수필집이다.


    ‘남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도 바치는데, 글 한 편 못 바치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8년간 답사 후 글을 써서, 월간 《한국인》과 월간《순국》에 4년이 넘게 연재하고 있다.

    그 글들을 모아 책으로 묶어 2020년 1월에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 1권을 이미 출간한 바 있다. 그 시리즈로 <독립운동가 숨을 만나다> 2권을 지난 8월에 출간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숨들의 불길을 더듬은 생생한 체험(여정, 견문, 감상)의 기행 수필이 독자들에게 향기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냈다.

    2019년은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100주년에만 그들을 요란하게 기념하고, 101주년이 되는 2020년부터는 그들을 잊어도 되는지? 코로나에 대한 불안한 정서가 팽배해 있는 요즘 같은 세태 속에서도, 우리 국민 모두 마음에 꼭 기려야 할 가치 있는 일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책을 출간했다.

    목숨을 버려가며 독립을 찾으려 숨을 불살랐던 선열들의 뜨거운 몸부림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책을 출간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자신이 사는 지역과 부근에 독립운동가들의 유적지가 있는 것조차 모르며 지나치곤 했던 마음 없는 분주한 발길들이 한 번쯤은 그곳에 들러 선열들을 기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또한, 여행지에서 낭만을 찾는 것도 좋지만, 각 지역에 깃든 순국선열들의 흔적도 더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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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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