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경기 동두천시, 민선7기 주요사업 속속 결실

기획/시리즈 / 민장홍 기자 / 2020-02-26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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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산마을 행복학습관 문열어··· 소요 별&숲 테마파크 내달 개장
'적자 경영' 어린이박물관 경기도 이관
양주 하패리 축사악취 해소 계기 마련
각종 정책공모·경진대회 수상 잇따라

▲ 걸산마을 학습관 준공식에서 최용덕 시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동두천시청)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2019년 민선7기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먼저, 만성적 적자해소를 위한 시가 운영하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경기도로 이관했으며, 신시가지 악취해소를 위한 돈사 3곳을 폐업시켜 악취의 완전한 해소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건강을 위한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을 개관했으며, 소요 별&숲 테마파크를 준공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육지섬의 속' 걸산동에 평생교육을 위한 행복학습관과 노인 치매걱정을 줄이기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개관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기금운용성과분석 결과 전국 1위(그룹별),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평가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민일보>는 이러한 시의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봤다.


■ 경기북부어린박물관 경기도 이관

2016년 5월 개관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연간 16만명이 찾아오는 경기 북부 어린이들의 인기 문화시설이었지만, 막대한 운영비와 매년 17억원에 달하는 적자로 시에는 큰 부담이었다

이에 시는 이재명 도지사에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것을 건의했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라 국가안보를 위해 수십년간 고통 받아 온 동두천시에 대한 지원으로 2019년 6월13일 협약식을 갖고 박물관 이관에 합의했다.

박물관의 경기도 이관은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이로써 시는 재정부담 해소와 시 최초의 경기도 시설을 갖게 됐다.

■ 쾌적한 동두천을 위한 악취문제 해결

송내·생연 택지지구 개발이 된 2003년 이후 16년간 매일 4만여명이 양주시 하패리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 56억원을 투입해 축사 11곳을 폐업한 결과, 악취문제가 개선됐으나, 여전히 시민들은 악취에 시달렸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동두천시 및 양주시와 협력해 악취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고, 그 결과 2019년 1월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악취해소와 환경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비 10억과 동두천과 양주에서 각각 2억5000만원을 투입해 9개 돈사 중 폐업 희망 돈사 3곳에 대해 2019년 9월 1차 폐업보상을 통해 11월 돼지반출을 완료, 악취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및 소요 별&숲 테마파크 준공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시에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2019년 7월 탑동동 799번지 일원에 농구, 배구장을 등의 실내체육시설과 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해 9월에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했다.

또한 총 180억원을 투입해 동두천 관광의 중심지인 소요산에 있는 산림욕장을 카라반, 숲속 데크로드, 어린이 물놀이장, 상상공작소 등을 갖춘 '소요 별&숲 테마파크'로 2019년 11월 확대 개발했다.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현재 사업예정인 캠프소요 사업과 함께 소요산이 가족단위 숙박 체류형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관

시는 미군부대를 통과하지 않으면 가기 힘든 ‘육지속의 섬’인 걸산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학습관을 2019년 12월 개관했다.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지상 2층 규모의 행복학습관으로 신축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 옆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도 개관했다.

센터는 사회가 고령화되는 가운데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치매로 더 이상 고통 받는 시민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경기 정책공모·경기 First 수상 등 성과

일본경제침략, 남북미 관계 경색,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는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에서 ‘캠프 소요 in 경기’사업으로 장려상을 받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규제개혁 경진대회 입선, 기업SOS 평가 우수상 등 경제분야 수상이 돋보였다.

특히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전국 1위(그룹별)를 차지해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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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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