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네이버TV 정동극장 공식 채널로 생중계

    공연/전시/영화 / 이대우 기자 / 2020-06-18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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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 테너 김현수·피아니스트 오은철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재)정동극장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공연 예정된 2020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네이버TV 정동극장 공식 채널'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한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2020 정동극장이 처음 선보이는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로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사회를 맡아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각기 다른 주제로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형태로 올해 4회차를 예정했다. 

     

    지난 5월 1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첫 공연 당시, ‘한칸 띄어앉기 좌석 운영제’를 시행, 전석 매진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관련 국립문화시설 폐쇄조치로 전석 환불 조치 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대체한 바 있다. 

     

    오는 24일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공연도 티켓 오픈 후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나, 전석 취소와 함께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JTBC <팬텀싱어>(2016~2017년)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의 멤버 테너 김현수와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함께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 중 “Un'aura amorosa” (사랑스러운 숨결),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중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헨델 오페라 <리날도/Rinaldo> 중 “Lascia ch'io pianga” (울게하소서)를 테너 김현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테너 김현수는 <팬텀싱어> 출연 비하인드와 대학시절부터 스타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까지 성악 전공자로서의 삶과 고민 등 개인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도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사회자인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초대 손님이 선보이는 듀엣 무대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양준모는 이번 무대에서 테너 김현수와 함께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중 “사랑가”를 노래한다. 또한 양준모와 테너 김현수는 베르디 <리골레토>, 모차르트 <마술피리>, 푸치니 <토스카>등 장대한 오페라 작품을 초 간단 해설로 소개하는 “오페라 1분 리뷰”를 선보여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만의 색다른 오페라 접근 방식으로 재미를 더한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대중에겐 다소 낯선 장르인 오페라에 대한 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공연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TV 무관중 생중계를 결정했다.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하고 재밌는 오페라’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공연 생중계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전 11시 네이버TV 정동극장 공식 채널을 통해 무관중 생중계를 진행하며, 정동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제한적으로 공연 녹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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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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