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온택트 밀미리 국악한마당 영상전 21일 막올라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1-10-19 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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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미리다리에 스크린 설치해 3일간 매일 상영
    도당제·국악 공연·미디어아트 영상 선보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1~23일 양재천 밀미리다리와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온택트 2021 밀미리 국악한마당 영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상전은 ‘전통의 숨결, 다시 불꽃’을 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밀미리 도당제와 국악공연 ▲릴레이 응원영상 ▲미디어아트로 구성된다.

    도당제 영상은 지난 5일 달터공원 노거수에서 봉행한 제례를 편집한 것이다. 전통 공연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아트필름을 비롯한 미디어아트 작품 3편도 함께 상영된다.

    영상은 행사기간 동안 양재천 밀미리다리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6회 상영되며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오선미 개포4동장은 “2013년부터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을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예술제로 개최하게 됐다”며 “온택트리더 강남다운 영상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추진위원장도 “워킹스루로 즐기는 예술작품과 영상콘텐츠가 구민 여러분의 힐링과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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