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벼 먹노린재 방제 총력

    환경/교통 / 진용수 기자 / 2020-07-07 1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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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안내문 발송
    [진도=진용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최근 발생 밀도가 높은 벼 먹노린재 등 병해충 적기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먹노린재 발생 의심지역과 벼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예찰한 결과 2019년 대비 먹노린재 성충 밀도가 높고 발생 시기도 10일 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읍ㆍ면 담당 마을을 편성해 지역내 242개 전마을을 대상으로 먹노린재 방제를 당부하는 마을 방송, 농업인 적기 방제 안내문 발송, 홍보 전단 배부, 공동방제시범사업 등을 실시했다.

    벼 먹노린재는 논둑과 산기슭 낙엽 밑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6월 중순부터 모내기가 완료된 논으로 이동해 8월 상순까지 발생한다.

    특히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하며, 초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백수현상, 벼 수량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해 70%까지 수량이 감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먹노린재, 벼멸구, 나방류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돌발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2회에 걸쳐 지역내 벼 재배면적 5200㏊, 농업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방제비 4억여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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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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