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겨울철 강설·결빙대비 본격 태세 돌입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0-11-25 2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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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도로안전 KSP 협의체' 회의 개최하여 제설대책 등 논의
    [익산=황승순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성진)에 따르면 11월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호남권 겨울철 도로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한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ㅇ 겨울철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하여 사전점검 및 모의훈련을 완료하였고, 익산국토청 및 4개 국토사무소에 제설대책상황실을 마련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설작업은 특히 도로살얼음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올해 초 마련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20.1.7.,국무회의)‘의 주요 과제들을 다음과 같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① 도로결빙 ·폭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재·장비·인력 사전 확보

    ㅇ 염화칼슘 7,338톤, 소금 22,907톤 및 모래 2,604㎥, 친환경 제설재 1,772톤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 하였으며,

    ㅇ 국토관리사무소 인원 뿐만 아니라 권역별 민간 제설위탁 등을 통해 총 인원 464명, 제설장비 374대를 동원할 예정이다.

    ② 결빙취약구간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우선 확충

    ㅇ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을 도로살얼음에 취약한 구간(32개소,89km)으로 선정하고 이를 특별관리하기 위한 안전시설물[노면홈파기(3km), 자동염수분사시설(24개소),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287개소)]을 설치 하였으며,

    ㅇ 안전장비(스마트CCTV, VMS 경광등·경고 기능,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구축 뿐만 아니라 호남권 도로 운전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연동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③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확대·구축

    ㅇ 기존 도로제설 협의체를 ‘호남권 도로안전 협의체’로 확대 개편 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제설대책, 기상, 순찰 정보를 상시 공유할 뿐만 아니라

    ㅇ 비상상황 시(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 대규모 재난) ‘先제설 後통행’ 원칙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에 강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은 청장 주재로 25일 KSP*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위와 같은 내용을 강조하고, 관계기관 간 노하우·지원사항 등 겨울철 더 안전한 도로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 경험 등을 공유하는 정책 컨설팅 사업모델

    박성진 익산국토청장은 “올 겨울, 폭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호남권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앞장 서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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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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