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도서관, 온라인 SF 독서클럽 <타인들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문화 / 이대우 기자 / 2021-01-13 14: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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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은평뉴타운도서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에서 열린 SF 작품들을 함께 읽는 독서동아리 '타인들 속에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독서클럽 '타인들 속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 9개월간 줌(ZOOM)을 통해 격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총 스물 두 편의 국내외의 SF작품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신예 SF작가 천선란을 초청해 북토크를 기획하고 직접 쓴 서평과 자유기고글로 채운 자료집 제작도 진행했다.
     

    독서클럽 회원들은 “타인과 새롭게 연결되기 어려운 시절인데 이런 때에도 무언가를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 건 정말 위안이 되는 일이었다. 지금까지 상호 소통하는 상대는 가족을 제외하곤 비슷한 나이 대, 같은 직업군의 친구들뿐이어서 동일한 가치관을 확인하는 과정만 거쳤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나와 다른 것들을 듣고 수용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 “물리적인 거리는 두지만 정서적인 연대감이 절실한 때이기에 독서모임을 통해 함께 하는 시간들이 더욱 소중했다. 코로나19 시대를 돌아봤을 때 이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담당자는 “오프라인 소통과 접촉을 통한 공감의 통로가 끊어진 올해, 타인과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독서모임을 통해 많은 답을 얻게 되어 기쁘다.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독서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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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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