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내고향 닥터’ 삼척편 2부 방영,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출연

방송 / 고수현 기자 / 2019-08-29 14: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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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내고향 닥터로 출연 중인 KBS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의 강원도 삼척편 2부가 어제 오후 6시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 내고향 닥터 고용곤 병원장은 힘겨운 밭일부터 직접 돕기 시작했다. 내고향 닥터가 방문했다는 소식에 주변 이웃이 사례자의 집으로 모이며 내고향닥터 촬영 팀을 환대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정으로 만들어진 점심식사를 마친 내고향 닥터는 어르신부부를 직접 모시고 서울 병원으로 향했다.

 

어르신 부부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X-ray촬영을 비롯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 등 정밀한 검사가 이어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사례자 어머님은 연골판과 연골에 손상이 진행됐으며 아버님은 허리 쪽 디스크 문제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내고향 닥터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른쪽 무릎 앞쪽부분에 연골판 문제뿐만 아니라 연골이 괴사되서 손상됐기 때문에, 연골손상된 부분을 같이 치료할 것”이라며 “아버님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까맣게 막혀 있고 오른쪽 허리로 가는 신경이 막혀있어 인공뼈를 교체하는 수술의 진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술 치료가 생애 처음이라던 어르신 부부의 장녀는 수술실로 이동하는 부모님을 바라보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염려로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먼저 어머님은 그동안 무릎 통증의 문제가 됐던 무릎 반월상 연골판과 연골에 각각 ‘연골판 절제 수술’과 ‘연골 성형수술’이 진행됐다. 이어 아버님은 심한 ‘척추관 협착증’으로 ‘추간판 제거술’과 인공뼈를 삽입하는 ‘척추 고정술’이 시행됐다. 

 

수술 후 일주일의 회복기간을 가진 후 내고향 닥터는 다시 어르신 부부를 찾았다. 두 내외는 건강한 미소를 보이며 내고향 닥터를 반겼다. 그동안 낫지 않던 무릎과 허리 통증이 씻은 듯이 없어졌다며 어르신 부부는 내고향 닥터의 따뜻한 의술에 감사함을 전했다.

 

내고향 닥터 고용곤 병원장은 “무릎수술과 척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기쁘다. 어머님의 경우 발목에도 통증이 있어 마저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분히 치료받으시고 다 낫고 가시라”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이어 “어촌 오지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은 생계를 위해 오랜 시간 조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허리가 굽고 무릎과 발목 등의 통증을 호소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술 후 한 달이 지나고 내고향 닥터는 따님 집에서 지내는 어르신부부를 다시 찾았다. 과연 치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해당 영상은 KBS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용곤 병원장은 KBS1TV에서 방송되는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프로그램을 통해 몸이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농촌·산촌·어촌 등 오지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강 관리를 돕는 가운데 전문적인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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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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