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19일 오전 0시 기준 297명 늘어 1만6058명

    코로나19 / 홍덕표 기자 / 2020-08-19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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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제일교회發 추가 확진 138명··· 누적 457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연일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29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6058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로 집계되면서 엿새간 확진자는 총 1288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97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3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다.

     

    이 밖에 부산 9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경북 각 3명, 대구·전남 각 2명, 세종·충북·전북 각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연일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누적 457명으로 늘었고, 이후로도 추가 감염자가 곳곳에서 확인됐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 교회 집단감염은 노원구 안디옥교회, 롯데홈쇼핑 신한생명 보험 콜센터, 농협카드 콜센터,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 새마음요양병원,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또 경기도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8일 낮 12시까지 1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147명이 됐고,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 사례에선 총 12명,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도 강남구 금 투자 전문기업 '골드 트레인'(누적 73명)과 영등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케스트로'(누적 8명) 등 서울 도심 사무실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파주야당점(49명)에서도 확진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1명, 경기 99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258명이 나와 전체의 86.9%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누적 306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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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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