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905가구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환경/교통 / 여영준 기자 / 2020-04-09 15: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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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800만원 투입
    가구당 최대 240만원 보조
    ▲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모습.(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가구에 오는 11월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주택이나 건물의 발코니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된 소형 태양광 모듈로 전력을 생산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베란다형 260W 설치시 월 약 535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4800만원으로 베란다형 900가구, 주택형 5가구 등 총 905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당 보조금 지원 금액은 ▲베란다형의 경우, 310W 장치 기준 약 42만원(중랑구 5만원, 서울시 37만원) ▲주택형의 경우, 3kW 장치 기준 약 240만원(중랑구 60만원, 서울시 180만원)이다.

    설치 신청은 서울시에서 선정 공고한 업체에 전화로 직접 신청하거나 햇빛마루홈페이지 또는 태양광콜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건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 등도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시 종료된다.

    단, 2020년 신규 설치분부터는 5년 이내에 설비 철거시 환수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태양광콜센터 또는 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베란다형 845대, 주택형 15대 등 총 860대의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2017년부터 총 1760대(베란다형 1745대, 주택형 15대)를 설치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에너지 이용을 늘려나가야 할 때”라며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로 환경도 보호하고 전기요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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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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