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진로체험교육 '미래학교' 성료

    교육 / 홍덕표 기자 / 2020-09-01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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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주관으로 고려대·국민대·서울여대 및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과 연계해 운영한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0 성북미래학교'가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성북미래학교'는 구청이 지역 외 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회차 연속형 진로체험을 통해서 미래역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최첨단 시설 및 우수한 인력자원과 연계해 심화형 진로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14일부터 29일까지 3주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로봇구동체, 자동차공학, 드론자율비행, 정보보안, 근현대사 등 5개 분야를 교수와 연구원들로부터 이론과 실습기반 교육, 관련기업 온라인 견학 그리고 공유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감안해 분야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다.

    고려대에서는 4.18 고대 학생의거 60주년 반항과 자유의 표상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했으며, 국민대에서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통한 로봇구동체 및 자동차를 키트로 직접 제작해 봤다.

    또한 서울여대에서는 드론과 정보보호를 온라인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영상을 통한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는 많은 양의 지식습득 능력보다 지식을 활용하고 창조하는 융합적 사고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로 모든 주체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하며 "성북구는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성상 대면교육 방식을 요하는 생명과학과 영화제작 분야는 향후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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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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