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화재 및 안전사고에 주의하자!

    기고 / 시민일보 / 2020-09-16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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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영종소방서 119구조대 김광회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의 많은 것을 바꿔버렸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는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에 있었던 크고 작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었던 즐거운 기억이 있을 것이다.


    매년 그래왔던 익숙했던 이 모습은 올해는 기대하기 힘들듯하다.
    많은전문가들은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화재 및 안전사고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구분되지 않는다.
    우리의 일상속에서 한순간의 부주의로 개인 또는 가족에게 보금자리와 목숨까지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사고를 겪게 될 수도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다음 사항을 준수해 주길 당부하고 싶다.


    첫째, 잠시의 외출시에도 꼭 가스 중간밸브를 꼭 잠금고 불필요한 전원스위치와 콘센트를 제거 후 외출하자.


    둘째,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두자.
    소화기는 보통 건물 각 층별로 1개이상 비치되어 있으며 보통 문쪽에 있는 경우가 많다.
    화재 발생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통해서 초기진화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잡고 불 쪽을 향한다. 그런 후 손잡이를 움켜쥐어 분말을 골고루 쓴다.

    셋째, 성묘를 하는 경우 벌쏘임, 뱀물림 등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자.
    벌쏘임 사고에 대비해 진한 향기의 화장품과 향수는 피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나 동전으로 쏘인 부위를 긁어내 침을 제거한 뒤 얼음찜질을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뱀물림 사고에 대비해 등산화 또는 두꺼운 운동화를 착용하고, 잡초가 무성한 지역에서는 지팡이 또는 긴나무가지로 안전을 확인하면서 이동하자. 뱀에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에서 5~10cm 위쪽에 운동화끈 또는 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야하며 신속히 인근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받도록 한다.

    작은 습관에서 나오는 행동 하나하나가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시민 스스로가 화재발생요인 및 안전사고 수칙을 수시 점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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