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학사' 영등포구 대림동에 새둥지

    복지 / 강승호 기자 / 2020-06-23 1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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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중 이전
    50억 들여 건물 매입·개보수
    역세권 입지··· 입사정원 24명

    [구례=강승호 기자] 전남 구례군이 구례 출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구례학사를 기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오는 7월 중으로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화곡동에 위치한 현 구례학사는 전국 시ㆍ군에서 가장 먼저 서울에 지은 ‘1호 학사’다.

    고(故) 홍원표 박사가 구례군에 기부한 지운학사를 모태로 1998년 개관하여 구례 출신 대학생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총 270명의 지역인재가 구례학사를 거쳤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교통이 불편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18년부터 새 건물로의 이전을 검토해왔다.

    지하철 2호선 근처 물건 약 20곳을 검토해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건물을 올해 초 매입 완료했으며, 7월 중 구례학사 이전을 위해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건물 매입비와 개보수비 등 총 사업비는 50억원이다.

    대림동 구례학사는 대지 416㎡, 연면적 1481㎡으로 지하 2층~지상 7층의 건물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다니는 대림역에서 도보로 7분, 지하철 2호선이 다니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등이 구비돼 있으며 주요 대학과의 접근성이 좋아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입사정원은 1인 1실 24명이다.

    현 구례학사 입사생외 10명을 7월 초에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조건은 서울 또는 수도권 소재 대학ㆍ대학원의 신입·재학생으로 보호자가 선발 공고일 당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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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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