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뮤지컬 '우리들의 시간 – 어른이 되면' 공연 개최

    공연/전시/영화 / 황혜빈 / 2019-10-24 16: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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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공연과 함께 마음의 ‘싹’을 틔우다

    ▲ 우리들의 시간 포스터.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 23일 오후 7~8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292석)에서 '싹 프로젝트' 뮤지컬 '우리들의 시간 – 어른이 되면' 공연을 개최했다. 


    싹 프로젝트는 지역청소년들과 경찰관, 학부모 등 성인들이 함께 참여해 춤, 노래를 배우고 자신들의 이야기로 창작뮤지컬을 만드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공연은 24일까지 열린다.

    올해 '2019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싹 프로젝트'는 노원경찰서, 극단 서울공장(예술감독 임형택)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우(센터장 윤은주), 한국미술교육연구협회(회장 김신일), 한국청소년육성회 노원지구회(회장 유병조),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의 후원을 받아 현재 노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10명과 함께 노원구 청소년 12명, 성인 2명이 참가하고 있다.

    뮤지컬 '우리들의 시간 – 어른이 되면' 은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극단 서울공장이 뮤지컬 시나리오로 각색해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지난 5월14일~10월22일 주 2회 6시간(총 40회, 120시간) 연기, 춤·노래, 글쓰기 등을 단계별로 교육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연기교육과 뮤지컬 준비 과정을 통해 소통능력과 배려심을 키우고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게 됐으며,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꿈과 희망, 자신감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직접 공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청소년의 마음속 고민을 공유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한편, 노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조미영 경위는 2016년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노원경찰서-노원문화예술회관 업무협약(MOU)'체결을 시작으로, 극단 서울공장과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구청 등 지역유관기관과 협업해 4년 연속 '싹'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조 경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업을 더욱 견고히 하여 ‘노원구’하면 ‘청소년 뮤지컬, 싹 프로젝트’가 생각날 수 있도록 노원구의 청소년 문화아이콘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노원구 96개 학교를 담당하며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지원 및 연계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노원구청, 노원구의회와 협업해 전국 최초 '서울특별시 노원구 아동보호구역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아동 성범죄, 유괴·실종 등의 범죄를 예방하는 '안심(安心)! 동심(童心)! 아동보호구역'을 운영하며 노원구 여성 및 아동안전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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