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국민행복지수' 전남도내 1위

    호남권 / 강승호 기자 / 2020-07-14 16: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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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ㆍ환경ㆍ삶의 만족도 등 6개 지표서 높은 평가

    기초지자체 중 전국 10위··· 경제ㆍ교육지표 미흡

    [구례=강승호 기자] 지난 6월25일 통계청이 개최한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국회미래연구원이 대한민국 지자체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대한민국 행복지도’를 공개했다.

    전남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7위를 차지했다.

    전남 구례군은 삶의 만족도 등 8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초지자체 중 전국 10위, 전남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행복지도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삶의 만족도 8개 지표를 활용해 도출한 국민행복지수를 토대로 만들었다.

    군은 건강, 안전, 환경, 관계 및 사회 참여, 여가, 삶의 만족도 6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와 교육지표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구교준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연구팀은 228개 시ㆍ군ㆍ구의 행복지수를 측정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부터 하위 20%에 해당하는 E등급까지 나눴다.

    전남에서는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이 A등급을 차지했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행복지수 1위, 대구 중구가 2위, 서울 중구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과천시, 서울 강남구, 대전 유성구, 서울 서초구, 영등포구, 광주 동구, 전남 구례군 순이다.

    10위권에는 수도권 6개 지역이 포함됐으며, 광주·전남은 2개 지자체가 꼽혔다. 시 단위에서는 과천시가, 군 단위에서는 구례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족한 경제·교육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민·관·학 교육거버넌스인 ‘구례교육공동체’를 통한 구례형 교육 만들기 등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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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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