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활황의 새로운 성장동력 ’여성 게이머‘ 이에 엔에스 스튜디오, 여성층을 위한 전투게임 준비 중

    게임 / 고수현 기자 / 2020-07-07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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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최근 모바일 게임이 활성화되면서 여성 게임 이용자들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면서 다중 역할 수행 전투게임 장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28일 구글과 시장조사기업 니토 파트너스가 조사한 아시아 게임, 이용자 등을 대상으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아시아의 여성 게이머는 5억540만명으로 아시아 전체 게이머 13억3천만명 중 38%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3억6160만명)보다 18% 늘어난 수치로, 구글은 올해 여성 게이머 규모가 5억8019만명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세계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의 경우 작년을 기준으로 여성 유저가 46.2%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역시 모바일 게임 기준 여성 유저가 47.4%로 52.6%를 차지한 남성 유저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에서 응답자 여성 61.3%가 게임을 즐긴다고 답했다. 여성들의 게임 이용율이 절반을 넘긴 것이다.

     

    구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이 집에서 게임을 더 많이 하는 상황에서 여성 게이머가 세계 게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개발자들이 꼭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새로운 기능 구현, 이(e)스포츠 토너먼트 후원, 다양한 인재 고용, 신작 개발 등 여성 게이머를 사로잡는 개발사가 미래 성공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꾸준한 이용으로 충성도가 놓은 여성층들이 ‘게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스토리에 집중하는 등 게임업계는 여성층 공략에 나섰다.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에스 스튜디오(대표 윤성규)’도 여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블랙스쿼드’ 후속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규 대표는 ‘복잡한 게임 규칙 조작보다는 건(GUN) 플레이에 집중한 심플한 게임 형태를 통해 여성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 중’이며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게임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게임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존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 최고의 그래픽과 사실감을 구현하고 크고 거대한 전장에 전술 로봇, 드론 등 현대 첨단 병기가 등장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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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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