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희 교육학습평가과장, "쌍방향 수업 아니라도 학습관리 가능"

    교육 / 전용혁 기자 / 2020-04-09 16:54:55
    • 카카오톡 보내기
    "온라인 개학 한계있지만
    수업 다양성으로 이해를"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조훈희 교육부 교육학습평가과장이 “대면수업에 비해 한계는 있지만 수업의 다양성 또는 특수성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8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쌍방향 수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콘텐츠, 동영상을 제공하는 수업이라도 LMS라고 해서 학습관리시스템이 있다. 학급방이 생기고 그 안에서 학생들이 로그인을 해서 들어가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 학습 진도율 등을 그때그때 확인할 수 있고, 중간에 선생님이 유선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SNS나 문자메시지 확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간·기말고사 시행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금 코로나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중·장기적으로 한 학기나 두 학기 봤을 때 다시 등교수업이 재개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등교수업이 재개되는 경우 지필고사를 볼 수 있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진다면 오는 5월 말 정도 중간고사가 이뤄지고 7월 말 기말고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가능한 한 등교수업이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길어지는 경우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별도의 대책을 추가적으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행평가에 대해서는 “수행평가 같은 경우 학부모들이나 교사들도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번에 수행평가의 비중을 조정하도록 시·도별로 지침을 정해 놓은 경우가 많다”며 “저희가 지금 권고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다른기사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