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코로나19 극복위한 '종로구 착한 운동' 추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0-04-10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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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착한 운동 ‘공적마스크 양보하기’ 마스크 기부함.(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종로구 착한 운동’을 추진한다.

     

    종로구 착한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공적마스크 양보하기’와 ‘직원 성금 모금’ 등이 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는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이 먼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를 기부하는 운동이다.

     

    구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를 통해 모은 마스크에 손 소독제를 추가해 9일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마스크 1200장과 손 소독제 1200개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힘든 난민, 미등록 노동자, 4대 보험에 미가입한 농업 노동자, 미등록 아동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중에서도 절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도 실시했다. 이 모금은 구청 전직원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25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이렇게 모아진 성금을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으며,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일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찌개 등 간편식 총 85세트를 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착한 운동은 공무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작은 힘이지만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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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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