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생활실태 전수조사해 복지사각지대 2336가구 발굴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1-02-23 1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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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2336가구를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거급여 2인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한달간 진행되었다.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등 복지전문가가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연락이 안되는 가정 방문, 3단계 복지서비스 안내문 발송 순으로 꼼꼼하게 조사했다.

     

    전수조사 결과 주거유형은 ▲보증부 월세(49.2%) ▲임대주택(19.8%) ▲사용대차(15.2%) ▲전세(11.8%) ▲고시원(4.0%) 순이었으며, 전체 조사대상의 59.6%가 가구소득 50만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번 전수조사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2336가구에 신속한 처방을 내렸다.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이웃돕기, 도시락 배달, 각종 정보 및 서비스 연계 등 민간지원을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향후 주거급여 기존 대상자와 신규 대상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특별 전수조사뿐만 아니라 사회보장시스템 및 찾동 등을 활용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상시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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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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