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숙원사업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본격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1-02-23 1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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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사이언스파크(YSP)와 연계한 바이오 클러스터 역할기대

     ▲송도 세브란스병원 기공식 참가자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송도 세브란스병원이 첫 삽을 뜨면서 인천 남부권역 거점 병원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병원 부지(송도동 송도과학로 85)에서 송도 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2만6천 평)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인천시·IFEZ·연세대학교·(주)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국제캠퍼스 제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 의료원은 삼우종합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병원 설계를 진행 중이다.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전문적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인지역 및 서해안 거점병원, 바이오 융합・연구 등의 기능을 갖춘 연구특성화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적 기능 수행이 기대된다. 

     

    이번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본격 운영될 경우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각종 연구소 ▲인력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바이오헬스벨리 구축을 위한 산학협동의 중심으로서 지역의 핵심 종합의료시설로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오아시스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승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은 연세사이언스파크(YSP)가 지향하는 목표를 구현하는 핵심으로서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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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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