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웃음택시’만족도 높아... 서비스 우수 평가 70%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19-12-13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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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실시한 택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1,225명 참여
친절․청결에서 좋은 평가 받은 웃음택시 내년에 20대 추가
  (사진제공=목포시청)김종식 목포시장이 웃음택시에 직접 차량 스티커를 붙착하고 있다.
[목포=황승순 기자]목포 친절브랜드택시 웃음택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웃음택시는 목포시가 택시 종사자의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택시 종사자 45명을 선발해 금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만의 고유 친절브랜드 택시이다.

 

시가 지난 10~11월 실시한 택시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택시에 비해 친절브랜드를 단 웃음택시의 서비스가 더 만족스럽다는 답변이 70%였다.

 

이번 조사에는 시민과 택시업계 종사자 1,225명이 참여했으며, 서비스 만족도, 불만족 사유, 웃음택시에 대한 반응, 택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대면설문과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병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목포시가 올해 처음 운영 중인 웃음택시가 일반택시 보서비스가 우수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70%, ‘그렇지 않다’ 30% 로 시민 만족도가 높았으며, 더 우수하다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친절한 태도’ 51%, ‘차량 청결상태’ 26% 로 집계 되었다.

 

시는 웃음택시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 만큼, 내년에도 20를 추가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택시서비스 만족도는 만족한다’ 30%, ‘보통이다’ 43%, ‘불만족한다’ 27% 로 불만족 보다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약간 더 많았다.

 

불만족 사유는 난폭운전’ 36%, ‘불친절한 태도’ 17%, ‘운행경로 안내 부족’ 15%, ‘청결 불량’ 13% 순으로 집계되었다.

 

가장 중요한 택시 이미지 개선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친절교육’ 40%, ‘운수종사자 자율개선 의지’ 25% 를 꼽아 행정처분 등을 통한 개선보다는 지속적인 교육과 종사자 및 업계의 개선의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파악된 시민이 원하는 택시서비스 개선사항을 최대한 빨리 반영하고, 웃음택시도 확대하겠다. 아울러, 택시와 버스 등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도 실시하면서, 시민 불편과 불만족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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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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