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1.0%·이재명 38.3%·안철수 10.8%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2-01-25 1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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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李 ‘형수 욕설’ 녹취록 보도해야” 59.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대선을 앞두고 다자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전주 42.5%에서 1.5%p 떨어진 41.0%, 이 후보는 37.1%에서 1.2%p 상승한 38.3%p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주 대비 0.6%p 오른 10.8%였고 뒤를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1.9%,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1.2%순이었다.


    지역별 지지율로는 △부산·울산·경남(尹 53.1%, 李 31.3%) △서울(尹 46.4%, 李 33.1%) △대구·경북(尹44.4%, 李 34.4%)에서 윤 후보가 앞섰고, △광주·전남·전북(李 65.4%, 尹 20.0%)와 △강원·제주(李 39.1%, 尹 32.5%)에서는 이 후보가 앞섰다.


    △경기·인천(尹 39.6%, 李38.1%)과 △대전·세종·충남·충북(尹 37.8%, 李 36.5%)은 두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는 형국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연령층은 윤석열 후보를, 40대와 50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을 “보수”나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에 한정해 '윤 후보 또는 안 후보가 (야권 후보로) 단일화된 상황을 가정해 가상대결을 설문한 결과,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석열 52.7%, 이재명 32.1%, 심상정 2.5%로 집계됐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후보일 경우에는 안 후보 34.6%, 이 후보 27.6%, 심 후보 3.6%로 나타났다.


    한편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의 욕설이 담긴 음성 파일 34개를 공개한 가운데, MBC가 이를 보도해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어섰다.


    앞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6개월 간 통화한 녹취록 일부를 방영한 mbc에 대해 보도의 형평성을 요구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실제 '이재명 후보가 형과 형수에게 한 욕설 통화의 녹음 파일을 공영방송인 MBC가 방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59.9%가 '형평성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보도하여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7.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3%로 집계됐다.


    호남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찬성' 응답이 높았다.


    △서울 65.0%, △경기·인천 59.1% △대전·세종·충남·충북 59.6% △대구·경북 56.5% △부산·울산·경남 69.2% △강원·제주 58.8%였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찬성과 반대 응답이 42.3%로 동률이었다.


    MBC의 이른바 '김건희 녹취 파일' 보도에 대해 '적절했다' 48.8%, '부절적했다' 38.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적절했다'는 응답은 △서울 46.7% △경기·인천 52.5% △대전·세종·충남·충북 54.5% △광주·전남·전북 62.1% △대구·경북 39.9% △부산·울산·경남 37.7% △강원·제주 46.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8.5%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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