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110억 투입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2-01-24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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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일반사업으로 확대
    3월까지 제안사업 접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그동안 예산제안에 집중돼 있던 주민참여예산을 올해부터 일반사업으로 확대해 오는 3월31일까지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신청 받는다.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와 자문단 등을 신설하고 주민 직접참여를 통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톡과 연수e음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제안 방법도 진행한다.

    제안사업 대상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밀접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으로 2개 이상 동에 미치는 사업인 구정분야와 마을ㆍ동 단위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정분야로 나뉜다.

    이를 위해 구는 110억원을 참여예산 실링으로 배분해 구정분야에 60억원, 동정분야에 50억원으로 나눠 예산 편성, 집행, 사후모니터링 등 예산 전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한다는 입장이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 또는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ㆍ심의 및 주민총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고 의회심의 등 예산 편성이 완료되면 2023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제안사업의 신청은 구민 및 지역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홈페이지 ‘예산편성참여방’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네이버폼, QR코드, 연수구청 마을자치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계획과 실행단계에서 제안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일반사업도 참여예산 범위에 포함하는 등 주민참여 정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을 다각도로 보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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