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석모해상케이블카 조성 본격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2-05-1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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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자본 800억 투입...정류장 2곳 조성 및 해상타워 4개 설치

     ▲강화 석모해상케이블카 조성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첫 삽을 뜨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와 삼산면 석모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16일 옛 외포리선착장에서 이현성 강화석모해상케이블카(주) 대표를 비롯해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위한 기공식이 개최됐다.

     

    외포항과 석포리 간 약 1.8㎞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민간자본 800억이 투입되는 대공사로 외포정류장, 석포정류장 등 정류장 2곳과 바다에 세워지는 해상타워 4개 등이 들어선다. 

     

    이현성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사업 주체가 변경되는 우여곡절 끝에 2021년 건축 재설계 완료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23개 부처의 허가가 필요한데 강화군이 적극적으로 지원, 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 강화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대표는 특히 “해상케이블카 조성을 통해 외포리와 석모도에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하게 준비, 사업에 성공해 성원해준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는 “외포리와 석모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는 강화지역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강화군 차원에서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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