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퍼블리싱 게임 외면?

    게임 / 고수현 / 2017-04-13 1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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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 유저들, "차별 말라" 리니지M 게시판 집중포화
    ▲ 13일 파이널블레이드 유저들이 리니지M 게시판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NC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파이널블레이드'가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광고 등 홍보활동은 전무하다시피 해 외면을 받고 있다"는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게임 퍼블리싱은 외부에서 제작된 게임을 서비스하는 일종의 유통 대행 사업이다.

    앞서 NC소프트는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 했으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그러다 최근 '파이널블레이드'가 '연예인 모델' 등의 별다른 광고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월14일 출시해 같은달 말 누적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NC소트프가 최근 잇따라 자회사 또는 직접 제작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거나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여 퍼블리싱 게임과 '홍보' 격차가 발생하는 모양새를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불만은 지난 12일 사전예약에 들어간 NC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 커뮤니티로 번졌다.

    유저들이 파이널블레이드 게시판이 아닌 '리니지M' 게시판으로 옮겨가 홍보 마케팅 강화와 소통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한때 '리니지M' 게시판에 '파이널블레이드' 관련 게시글이 더 많을 정도로 유저들의 불만은 상당했다. 특히 홍보와 관련한 불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파이널블레이드가 퍼블리싱 형태로 NC소프트에서 서비스를 하다보니 차별 논란마저 불거지는 모양새다.

    현재 '리니지M' 측은 게시판에 파이널블레이드를 언급할 경우 게시판 이용 정지 조치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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