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삼성이 열고 SKT가 닫는다 '또 다른 한국 스타가 탄생할까'

    게임 / 서문영 / 2017-07-04 18: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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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리그오브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스' 제공)
    라이엇 게임즈가 지역대항전 형태의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리프트 라이벌스'의 일정의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한국팀이 맡게 돼 눈길을 끈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현재 전세계 13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LoL e스포츠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한국(LCK)은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와 함께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가한다. 6일과 7일 오후 3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는 예선전이, 8일 오후 5시부터는 준결승전이,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부터는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6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첫 경기에는 삼성 갤럭시가 7일 오후 8시에 마지막 경기는 SK텔레콤 T1이 맡게 돼 한국팀의 경기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의 총상금 규모는 14만 4천 달러로 한 지역에서 4개 팀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상금 역시 지역별로 네 팀이 나눠 가지게 된다. 1위를 차지한 지역은 각 팀 당 2만 달러, 총 8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 지역은 각 팀 당 1만 달러씩 총 4만 달러, 3위 지역은 각 팀 당 6천 달러씩 총 2만 4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라이벌 지역들이 격돌하며 스프링 스플릿 상위권 팀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강으로 평가 받는 LCK, 한국 선수들이 합류해 매 대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LPL, 각종 글로벌 대회에서 LCK 팀들에 회심의 일격을 날려온 복병 LMS가 한 대회에서 만나게 돼 각 지역 팬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8일 오후 8시에 예정된 LCK 1위 SK텔레콤 T1과 ‘한국 킬러’ 플래시 울브즈 간의 매치가 대표적이다.

    한편 각 지역 출전팀들의 최종 참가 선수 구성도 공개됐다. LCK를 대표하는 SK텔레콤 T1, kt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 4팀 역시 국제 규정에 따라 각 팀별 6인의 선수를 구성 완료했다. SK텔레콤 T1은 ‘후니’ 허승훈,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가 출전한다. kt 롤스터는 ‘스멥’ 송경호, ‘스코어’ 고동빈,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 ‘썬’ 김태양이 출전하며, 삼성 갤럭시는 ‘큐베’ 이성진, ‘앰비션’ 강찬용, ‘크라운’ 이민호,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하루’ 강민승이, MVP는 ‘애드’ 강건모, ‘비욘드’ 김규석, ‘이안’ 안준형, ‘마하’ 오현식, ‘맥스’ 정종빈, ‘캐롯’ 김병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페이커’를 잇는 e-스포츠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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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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