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후보, 지역만의 특이 ‘미세먼지’ 대책 공약 발표

    정가동정 / 최성일 기자 / 2018-05-14 1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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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 항만, 공기청정기 무상지원, 친환경 이끼벽 등

    [부산=최성일 기자]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미세먼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서병수 후보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저감대책’은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발표한 ‘여성부시장’ 공약에 이어 두 번째 공약이다.

    이날 서병수 후보는 “부산의 미세먼지는 전국 미세먼지의 평균 수준이긴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부산만의 특이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있기 때문에 대책 또한 달라야 한다”며 ▲부산지역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정규선박에 대한 육상전력공급시설(AMP)설치 ▲배출규제지역 지정 등의 항만 미세먼지 저감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장기적으로 부산항만공사의 지방 공사화 등 법적 제도적 정비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와함께 서 후보는 “부산시 내 모든 어린이집 보육실(8734개)과 경로당(2327개)에 공기청정기를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 외에 취학 전 아동과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 무상 지원 공약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아울러 ‘다복동 사업’ 성과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또 서 후보는 “오는 2020년까지 1000만 그루 식재를 통해 공원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굴뚝 산업이 몰려있는 산단에는 대형 미세먼지 정화 타워(Smog Free Tower) 설치하고 배출규제를 강화해 깨끗한 환경과 원활한 기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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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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