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입소문 돌풍을 일으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은 지난 13일 3만 41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03만 917명을 기록하며 2위에 위치했다.

이날 1위는 8만 581명을 모은 ‘닥터두리틀’이 차지했다. ‘백두산’의 뒤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자리했다. 영화는 2만 1403명을 기록하며 3위의 자리에 등극했다. 영화 ‘백두산’은 외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박스오피스2위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4위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이 차지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715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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