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 로트렉 전시회, 14일 예술의 전당서 성황리 오픈…다수의 셀럽 참여 ‘화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15 00:53:37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 알려진 프랑스 물랭루즈의 대표적 화가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가 지난 14일(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오픈해 주목받고 잇다.
주관사 메이드인뷰 최성진 대표는 해외에서는 물랭루즈로 잘 알려져 있고 유명한 화가이다. 최 대표는 “아시아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를 하게 되어 선보이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이곳 전시 작품은 그리스 아테네 헤라클레이돈 박물관에서 보내온 150여점의 작품들과 소장품들이다. 미국, 이탈리아, 유럽 등 13번째 순회전을 마치고 14번째로 서울에서 첫 전시를 개최한 것.
지난 13일 VIP 오픈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최근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를 출간해 화제가 된 저자 전 mbc 아나운서 임희정이 사회를 맡았다. 특히 가수 인순이, 배우 이청아 등 많은 예능계, 미술계, 셀럽 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로트렉의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로트렉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소개하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당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의 일러스트 등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한편, 이 전시회는 1월 14일 부터 5월 3일 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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