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팬들 안심시키는 인사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8 01:18:34
강은비가 근황 사진 공개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강은비는 5일 자신의 SNS에 "토닥토닥. 괜찮아 다 좋아질 거야. 힘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특유의 크고 귀여운 눈망울이 인상적인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강은비는 페미니즘을 비판한 이유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화제를 모았던 바다.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200만원 벌금 실화냐”라며 소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페미니즘과 관련해 꾸준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왔다. 그는 "읽어봐도 그게(페미니즘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난 그냥 여자로 태어났고 그냥 여자로서 힘든 걸 얘기하는 것 뿐"이라며 "나는 남자를 조금 위로 보는 경향이 있다. 나도 그걸 고치고 싶은데 그냥 그렇게 배우고 자랐다. 뭐 여자라서 싫은 것도 없고 남자라서 싫은 것도 없는데 페미가 뭐냐. 나는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강은비 발언에 반감을 드러냈고 그는 '안티 페미니스트'라 불리기도 한다. 강은비는 특히 "군대 가산점 제도를 없앤 건 여자라는 주장과 청와대 블라인드 제도에 반하는 얘기로 피소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 '(페미는)상식도 뭣도 없는 애들'이라고 한 말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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