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지인 "허리디스크로 오인...폐암 말기라고 했다더라"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1 01:30:35

개그맨이자 가수 김철민의 투병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김철민은 폐암 말기 소식을 전했다. 김철민의 지인은 "증상이 없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허리 디스크인 줄 알았는데 폐암 말기라고 했다더라. 이미 온몸에 전이된 상태"라고 전했다.

지인은 "보험을 들어놓은 게 하나도 없다더라. 사비로 (병원비를) 충당해야 한다고 한다"고 김철민의 어려운 사연을 전했다. 김철민과 30여 년간 함께한 윤효상은 "내 친구 철민아. 꼭 이겨내서 우리 같이 거리 공연하자. 꼭 이겨내라. 부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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