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한 달 수입? 떼 돈 번 줄 알지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27 01:44:18

개그우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수입에 입을 열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최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한 달 수입이 얼마 정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정말 신선한 질문이다. 우리는 각자 관리한다. 공동으로 버는 건 남편 제이쓴이 통장으로 묶어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홍현희는 "방송 후 신혼집을 옮겼다고 떼돈 번 줄 알지만 원래 있던 돈이다. 이제 소액결제를 마음껏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남편 제이쓴은 "우리 둘은 출연료가 다르다. 홍현희가 더 많이 번다"며 "방송하다 간접 광고하는 건 나한테 들어오는데 (방송사가) 홍현희한테 돈을 보냈다고 하더라. 그런데 홍현희는 약 1년간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쓴은 전셋집 명의에 대해 “공동명의”라면서 “홍현희가 자기 명의로 해달라고 했지만 내가 돌렸다. 대출 금액도 반반씩 내고 있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냐”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10월 결혼했으며, TV CHOSUN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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