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연봉, 다음 주자에 모아지는 관심...유호진 PD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23 01:55:01
나영석 PD의 연봉이 눈길을 모으면서, 유호진 PD 또한 차기 주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유호진 PD는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 깜짝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유호진 PD는 "유호진 PD다. 새로운 환경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서 반갑다. 이렇게 주목 받을 일인가, 불려 나올 일인가 모르겠지만 많이 쑥스럽지만 새출발 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적을 한 유호진 PD는 "한달 조금 넘은 것 같다. 아직은 어떨떨하고 이직을 경험하시는 회사원 분들이 많지 않느냐. 그런 것도 많이 느낀다. 그런데 또 다 같이 방송을 하는 동업자들이니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조언'에 유호진 PD는 "웬만하면 두세번 더 생각을 해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호진 PD는 "'유 퀴즈 온 더 블럭2'을 너무 재밌게 봤다. 이 프로그램은 볼매가 아닌가 싶다. 처음에 볼 때는 '퀴즈를 하는 프로그램이구나' 단순하게 생각을 하지만 세 네번 볼 때는 '말 잘하는 분들도 많고 좋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구나' 사람을 생각하게 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구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안해본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 반이다. 얼마 전에 나영석 PD님을 만났는데 '네가 잘하는 게 뭔지 고민을 하고 잘 하는 것에 10%~20% 가능성을 덧붙이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해서 고민 중이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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