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오른쪽 눈은 실명"...유학 시절 두개골 골절까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06 01:57:57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세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정경심 교수 측 변호인단은 정 교수의 현재 건강상태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4일 배포했다.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2004년 유학 당시 흉기를 소지한 강도로부터 도망치다 건물에서 탈출해 두개골 골절상을 당해 아직까지 심각한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라며 “6살 때 사고로 우안(오른쪽 눈)도 실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유로 검찰 조사 시 검사님과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고 심각한 어지러움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변호인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경심 교수 변호인단은 “정 교수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히기 꺼려했지만 최근 검찰 조사 논란 이후 정 교수의 사정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이를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경심 교수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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