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알고보니 동갑 친구...90년생 강민경과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03 02:00:00

다비치 강민경이 카더가든과 얼굴에 얽힌 고충을 밝힌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가수 카더가든의 일상이 공개됐다.

카더가든은 동갑내기 친구인 다비치 강민경과 홍대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메뉴를 주문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강민경은 “나는 네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갑자기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카더가든이 당황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강민경은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니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너도 동안은 아니지”라며 “넌 몇 살까지 들어봤냐”고 물었다.

강민경은 “나는 데뷔했을 때부터 30세”라고 밝혔고 카더가든은 “너 고등학교 때 데뷔하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고3 때 데뷔했다는 강민경의 말에 카더가든은 “고등학교 3학년한테 서른 살이라니”라고 놀렸다.

강민경이 “너는 몇 살까지 들어봤냐”고 묻자 카더가든은 “서른여덟”이라며 “진심으로 난 서른여덟이라고 들어봤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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