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찹쌀떡 달인, 맛 핵심 팥소 비법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27 02:10:29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찹살떡 달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잠행단은 앉은자리에서 찹쌀떡 3개를 연이어 먹었다.달지 않은 팥소는 팥앙금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팥은 뽕잎, 무와 함께 24시간을 물에 불렸다. 그리고 이렇게 불려둔 팥을 물과 함께 장장 8시간을 삶아 졸여주었다. 이것이 바로 팥소에 들어가는 첫 번째 팥.
두 번째 팥 준비에는 팥가루가 기본이었다. 곱게 갈아낸 팥가루를 체에 잘 걸러냈다. 팥 외에도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달인은 함구했고 이후 건무화과 연자육, 찹쌀을 잘 섞어 물에 넣어 끓여냈다.
팥작업 동안 8시간 동안 잘 저어가며 계속 끓이고 이것을 덜어내 하루 이상 식힌다.
뽕잎과 무로 불린 첫 번째 팥소에 충분히 굳은 두 번째 팥소가 완성. 이 두 가지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그리고 여기에 잘게 부순 호두까지 들어가면 달인의 팥소가 완성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