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해미 "전남편 황민, 원망하지 않아 다 내 잘못"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0 00:00:30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뮤지컬 '쏘 왓' 총감독으로 돌아온 박해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박해미는 1년 전 전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휴식 시간을 가져왔다. 그랬던 그는 최근 뮤지컬 '쏘 왓'을 통해 컴백을 알렸다.
또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는 "팔 다리가 다 잘렸다. 제가 감내해야할 부분이니까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고 그러면서 현명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 해결되더라"고 답했다.
전 남편 황민을 원망하지는 않았을까. 그는 "원망 안 했다. 원망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제 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을 탓해보지 않았다. 1년 동안. 탓하지 않고 제가 감내해야 한다, 내 잘못이다"고 말한 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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