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 "누나랑 결혼할까봐"...박선영과 일화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5 03:23:29

임재욱이 박선영이 묘한 기류로 핑크빛 썸을 의심하게 한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불청'에서는 선영이 임재욱이 한 말에 대해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청' 멤버들은 다 같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송은이는 "우리 성 박물관 같은 곳도 가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성 박물관이 우리 교수님이 만드신 곳이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김완선은 "박선영은 말만 저렇게 하고 정작 만나지는 못한다. 혹시 만나냐?"라고 기습으로 물었다. 박선영은 당황하며 "나이가 드니 언제까지 생각만 할 수가 없다. 상상했던 것을 실천에 옮겨야 할 때"라고 변명했다. 김광규는 "상상했던 것이 뭐냐. 임사장? 재욱이와 만나냐"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임재욱과 기사가 정말 많이 났다. 기사가 난 후 사무실을 갔는데, 임재욱과 마주쳤다"고 말했다. 또 "임재욱이 '누나, 기사 난 거 봤어?'라고 묻더라. 이어 '나 누나랑 결혼해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하더라"라고 고백했다. '불청' 멤버들은 "마음이 있네"라며 부러워했다. 임재욱의 절친으로 소문난 최재훈은 "걸리면 진짜고, 안 걸리면 장난이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다.

멤버들은 임재욱의 이상형에 관해 물었다. 박선영은 "임재욱은 마르고 몸매 좋고 긴 머리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머리를 왜 잘랐느냐"라며 아쉬워했다. 박선영은 "머리가 빨리 안 자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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