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명장면 비화는?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23 03:41:56

'방구석1열' 윤종빈 감독이 밝힌 비화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윤종빈 감독과 이성민이 출연한 가운데 영화 '공작'과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를 다뤘다.

이날 윤종빈은 "제작비가 많지가 않았다. 투자자들이 봤을때 상업적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다"라며 "적은 제작비로 특징적인 포인트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 사진보면 단발머리 있지 않냐. 마동석, 조진웅 다 씌워봤다. 김성균이 너무 잘 어울렸다"라고 밝혔다.

또 '범죄와의 전쟁'의 명장면인 단체로 걸어오는 장면은 간판때문에 생긴 샷이라고 말했다. 제작비가 적어 간판을 다 제작할 수 없었던 윤종빈 감독은 간판을 가리기 위해 그 장면을 찍었다.

이에 윤종빈 감독은 "얻어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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