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광장, 옷을 갈아입다…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단풍명소
11월 4일부터 10일 부산시청 야외 녹음광장에 알록달록 단풍 절정
평소 야외 공연장(2,734㎡)은 작은 결혼식장으로도 무료 제공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1-05 03:47:35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청 야외 녹음광장이 오색빛깔 단풍으로 탈바꿈되어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시청 후문과 녹음광장에 계절에 맞게 120여 개의 화분에 관상용 꽃양배추를 1,700여 본 식재하여 또 다른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시민들이 광장을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광장 주변 2곳에 험프형*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험프형: 보행자를 위해 기존 차도를 보도만큼 볼록하게 높이는 보도연결방식 한편 야외 공연장에서 작은 결혼식을 할 경우 전용주차장(30면), 전기, 비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시청 야외주차장(234면)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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