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전 생애주기·부산 전역에서 환경교육 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 5대 영역 41개 세부과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는 마을 기반·지역특화 환경교육, 지역 대학 역할 제고 필요성 등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 시민 삶의 지속가능성 촉진하는 환경교육도시 조성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6-22 04:34:18
| ▲ 환경교육도시 현판식 (2020.11.4. 시청 1층 로비)[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기후위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실천적 환경교육 추진을 골자로 하는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이하 제3차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직업훈련, 공직 분야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과제도 두루 아울러 폭넓게 반영되었다. 부산시교육청에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제3차 계획을 통해 ▲환경교육 연구학교 운영 ▲학교 관리자 및 교사대상의 환경교육 연수 ▲환경교과 운영 컨설팅 ▲교사ㆍ학생 환경동아리 운영 ▲교사실천단 운영 ▲환경교육 전공교사의 채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구성원이 함께 환경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모범적인 지자체로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었다”라며 “오는 2025년까지 제3차 계획 이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이미 지역에 특화된 환경교육을 전담하는 마을 단위 교육센터인 기초환경교육센터 5곳 지정을 시작으로 제3차 계획 이행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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